표지 그림은 담양 국립정원문화원의 수풀재를 담고 있습니다. 담양을 대표하는 대나무 그리고 봄과 여름에 피어나는 꿀을 머금은 자생식물인 노각나무, 금낭화, 배초향, 섬기린초, 각시붓꽃, 앵두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. 그 달콤한 향에 이끌려 홍점알락나비가 날아들며 자연이 들려주는 진짜 이야기를 완성합니다.